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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없다(거의)! 한국은 당연하다! "디지털도어락" 서론유럽은 왜 아니 우리나라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토록 간편하고 최첨단의 선물이라 여기는 디지털 도어락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오래전부터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대략 2010년경부터 우리나라는 디지털도어락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나라들이 여전히 불편한 열쇠를 사용 중입니다. 유럽에서 에어비앤비를 가면 적어도 서너 개의 묵직한 열쇠꾸러미를 건네줍니다. 공동현관 열쇠가 있고, 직렬 쇠가 있고, 각방에 열쇠가 있습니다. 어떤 곳에선 엘리베이터 열 쇠를 따로 주기도 합니다. 집 밖을 한 발자국이라도 나가면 이 열 쇠들을 모두 챙겨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문이 자동으로 닫히면 밖에서는 절대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론1. 주거환경의 차이.. 2023. 12. 2.
마그네슘의 결핍증상-반드시 섭취할 음식-필수 영양소 서론:마그네슘의 결핍 증상들 마그네슘은 필수 영양소입니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없으면..... 죽습니다. "당신이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그저 바쁜 일상 때문일까요?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는데 대부분 별 일 아닌 듯 흘려보냅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필수적인 무려 300여 가지 이상의 생화학적 반응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마그네슘입니다. 마그네슘은 대부분 뼈를 포함한 조직에 있고, 혈액에는 1% 미만 정도만 있습니다. 그래서 피검사로 체내 마그네슘이 충분한지 여부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탄산음료, 정제당류, 카페인, 술 등의 섭취로 콩팥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칼슘보충제" 또는 "심장약, 혈압약으로 쓰이는 이뇨제"가 마그네슘 흡수를 .. 2023. 12. 1.
소금이 부자의 상징? 유럽 음식은 짜다! 한국음식은 더 짜다! 서론한국 사람들은 짜게 먹는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 소금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의 2.5배에 이른다고 하니 뭐 그리 놀랄 일 만도 아닙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해외여행 중에는 유럽 음식이 한국보다 훨씬 더 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물, 소금의 종류, 역사적인 맥락, 지역의 기후 등이 영향을 미친 다고 합니다. 유럽여행을 해보셨다면 잘 아시겠지만 피자도, 스파게티도, 수프도 너무 짜서 먹을 수 없었던 충격적인(?)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유럽인들은 왜 이렇게 짜게 먹는 걸까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본론1. 물의 영향먼저, 유럽의 물은 대부분 석회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을 끓였을 때 물 위에 석회가 .. 2023. 11. 30.
유럽의 화장실 유료화는 왜 생겨났는가? 여행객에게는 최악의 고통 서론유럽 여행 중 화장실 부족과 유료화로 인한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장실의 부족은 여행자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으며, 독일 방송국인 MDR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심에서 화장실 부족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는 경제적 부담도 초래하며, 노인과 여성 어린이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거리는 물론 지하철 역조차 대부분 화장실이 없으니 유럽 여행은 곧 화장실과의 전쟁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어렵사리 찾은 화장실은 여지없이 유료입니다. 심지어 커피 마시러 간 카페도, 밥 먹으러 간 레스토랑도, 쇼핑하러 들어간 백화점도 사용료를 요구하는 곳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공중화장실은 위생과 시설이 잘 갖춰져 있.. 2023. 11. 29.